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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가치 임동락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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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가치               본문 101:1~8

 

이번 주 금요일은 3.1절 기념일입니다순국선열에게 감사합시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 생각, 행동을 바르게 이끌어주십니다. 신명기 17장에는 이스라엘 왕으로 세워질 자가 주의해야 할 세 가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병마를 많이 두면 안 되고, 아내를 많이 두지 말며, 은금을 많이 쌓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것이 세상 나라 왕들에게는 위대한 왕의 조건들이지만, 이스라엘 나라의 왕들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 왕들과는 정반대되는 기준들을 말씀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왕은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풍성한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이 명령에 순종한 왕이 다윗왕입니다. 자신이 왕이면서도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순종하는 삶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의 통치시라고 되어 있습니다. 시작은 1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라고 합니다. 시인의 마음 속에서 인자와 정의가 자연스럽게 노래로 흘러나옵니다. 그의 마음이 인자와 정의로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인자와 정의는 자신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 아닌 하나님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삶을 인자와 정의로 인도하셨습니다. 그의 평생에 하나님의 사랑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숱한 위기와 고난을 만났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다윗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의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삶을 인자와 정의로 인도하신 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나라 역시 인자와 정의로 이끄실 것을 확신하며 다윗은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어떤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까? 마음에 있는 것들이 노래로 나옵니다. 혹 원망과 불평, 한숨과 절망, 미움과 시기의 노래는 아닙니까? 내 만족, 내 기분에 따르면 활기찬 믿음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 믿음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도 고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위기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위기가 있고 없고가 아니라 그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문제입니다. 그런 위기가 우리 삶에 찾아왔을 때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의 이름을 선포하는 일입니다. 사탄은 우리 삶의 표면적 위기를 틈타 결정적 위기로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경제 관계 질병 등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부정하게 만들고 하나님과 우리 관계를 단절시키고자 합니다. 이것이 사탄의 계략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과 고난과 위기 속에서 어떻게든 하나님을 붙잡으려고 해야 합니다. 환난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의 이름을 입술로 고백하고 선포합시다.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선포하며 나아갈 때 우리 삶의 위기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하나의 소낙비에 불과합니다. 다윗처럼 매일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를 묵상하면서 노래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2),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를 경험한 시인은 결단합니다. 완전한 길, 완전한 마음으로 살아가길 소망하지요. 여기 완전한 길은 흠 없는 길입니다. 시인은 인자와 정의의 하나님 앞에서 흠 없는 길과 흠 없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소망하였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몇 가지를 다짐합니다. 먼저는 비천한 것을 내 눈앞에 두지 않겠다고 합니다. 비천한 것은 무가치한 말과 행동들입니다. 두 번째는 배교자의 행위를 미워한다고 합니다. 배교자는 하나님 말고 다른 것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들이며, 온전한 길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말합니다. 세 번째는 사악한 마음을 내게서 떠나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악한 마음은 곧은 마음이 아닌 구부러진 마음입니다. 구부러진 시각입니다. 이러한 것에서 주의하여 완전한 길, 완전한 마음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완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인자와 정의로 자신의 인생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다윗은 완전한 삶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은혜를 누린 다윗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이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메마르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잘되어도 은혜와 사랑이 없으면 우리의 삶은 기쁨이 없게 됩니다. 빨리 회복해야 합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종종 도로가 움푹 파인 포트홀을 만나게 됩니다. 타이어가 파손되거나 운전대를 놓쳐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엊그제22일 밤에 평택~제천 고속도로에서 차량 18대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운전자들이 어두운 밤이라 깜깜해서 보지 못했고 그대로 피해를 입은 것입니다. 포트홀이 처음부터 확 파인 것이 아니죠. 먼저 실금이 가고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수축과 팽창이 일어나고 결국 재료가 분리되어 움푹 파이게 됩니다. 여러분! 사악한 마음도 이처럼 서서히 자리를 잡게 되지요. 또한 인간관계도 작은 신뢰가 무너지면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는 파국을 맞이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부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메마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흐름은 1절에서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고, 2-4절은 다윗 자신의 개인적인 결단을 말합니다. 그리고 5-8절은 자신이 통치하는 이스라엘을 어떻게 세우길 원하는지를 선언합니다. 5절에서 뭐라고 합니까? 다같이!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또한 7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고 합니다. 의아한 것은 통치자가 멸하는 사람은 반역자나 극악무도한 악을 저지른 사람이어야 할 것 같은데, 이웃을 헐뜯는 사람을 멸한다고 합니다. 거짓말하는 자는 자신 앞에 설 수 없다고 합니다. 다윗은 무엇이 개인과 공동체를 무너뜨리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큰 문제들이 아닙니다. 사소해 보이는 것들입니다. 남을 헐뜯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쉽게 거짓을 일삼는 일입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단어는 5헐뜯는 자앞에 나온 단어입니다. “은근히입니다. 헐뜯는데 드러내놓고가 아닌 은근히, 아닌 듯이 그런 일을 행합니다. 다윗 왕 주변에는 분명 자신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은근히 깎아 내리며 아부하는 자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통치자는 간신을 멀리하고 충성된 자를 가까이 두어야 합니다. 세상의 방식은 은근히 헐뜯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남을 깎아 내린다고 내가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같이 낮아지고 추해지는 경우가 많지요. 여러분! 하나님 나라의 방식은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높여 주십니다. 다윗과 사울 왕과의 관계가 그랬습니다. 자신을 시기와 질투로 죽으려는 사울을 다윗은 그럼에도 왕으로 인정하고 존중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해결하시고 하나님께서 높여주셨습니다. 결국 왕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우리의 삶 역시 인자와 정의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각자에게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완전한 길로 완전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큰 틀에서 보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각본대로 움직이는 배우입니다. 내가 행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십니다. 소의 코를 왜 뚫었을까요? 말 안 들으니까 - 코 뚫어 끌면 아프니까 따라 오지요. 소가 일 하기 싫을지라도. 그러나 자녀인 우리는 코 대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끄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믿음으로 반응할 때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코를 꿰어야 삽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주님께 붙잡힌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 시편 101말씀대로 하나님은 나의 충성됨을 보고 계십니다. 마음 문을 닫은 자는 죽은 자입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는 안 돌보십니다. 밑 터진 웅덩이에는 물을 채우지 않으십니다. 믿음으로 즐겁게 기도하고 기쁨으로 늘 충만한 감사의 사람에게 하나님이 채워주십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채우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은 선한 만남을 허락하시고, 악한 만남을 막아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내가 못 다 쓸 정도로 채우시기 위해 자기에게 목숨까지 거는 충성된 자를 찾으십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주님의 피 값으로 산 것입니다. 우리네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사는 날 동안, 이 땅에 있을 때, 나누고 열심히 누리다가 천국 가세요. 쓰다 쓰다 못다 쓰고 남겨, 이 땅에 두고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부자 3대 못 갑니다. 누군가 하나님 배반자 나타나고, 또 가난 3대 안 간다고 하지요. 그 집안에 누군가 하나님 앞에 충성된 사람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충성된 자를 찾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애굽 군대에 쫓기자 눈앞에 홍해만 건너가면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홍해가 갈라지자 그 냥 걸어가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홍해를 건넜던 백성들 가운데 두 사람, 갈렙과 여호수아만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여러분! 마라톤에서 후반까지 선두에 달리다가 골인 지점에서 낙오하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주님 다시 오실 때 그때 인정받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반면에 애굽 군대들, 부름 받지 않고 잘못 가다가 다 죽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충성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너 이것 할래? 안 할래? 질문에 그냥 OK하세요. 그리고 되냐? 안 되냐? 물으시거든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사랑하는 여러분! 살든지 죽든지 이루시는 하나님만 보라보고 다윗처럼 충성하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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