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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라 임동락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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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라      본문고전 15:54~58

일본의 미우라 아야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실화소설 빙점이 있습니다. 북해도의 삿포로 기따이찌죠교회에 유년부장으로 섬기는 나이 많은 노총각 집사가 나옵니다. 삿포로 철도청에서 오랫동안 근무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북해도의 가장 끝에 위치한 아사히가와쪽으로 발령이 납니다. 그는 거기서 한 주간을 근무하고 주일이 되면 반드시 본교회로 돌아와 봉사하고 다시 아사히가와로 돌아가곤 하였습니다. 삿포로와 아사히가와 사이에는 시오카리라는 큰 고개가 있었고, 그 고개가 너무 높았기에 기관차 한 대를 더 연결하여 기관차 두 대가 앞에서 객차를 끌고 고개를 넘어가는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 총각 집사의 결혼식 날이 내일로 잡혀 삿포로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도중에 기차가 오르막길에서 끝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 객차 사이의 연결고리가 끊어져 객차가 뒤로 다시 밀려 내려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앞의 기관차 두 대는 전혀 이 사실을 모르고 나머지 객차들을 끌고 그냥 고개를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떨어져나간 객차 두량은 계속 후진하고 있었습니다. 기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총각 집사가 달려가서 브레이크를 당겨보았으나 브레이크는 듣지 않았습니다. 떨어져나간 객차는 처음에는 서서히 후진하지만 가속도가 붙으면 그 높은 고갯길에서 벼랑이나 골짜기로 떨어져 탑승객 140명이 죽는 것은 시간을 다투는 급박한 문제였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때 그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지금 이 기차에 타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고 짧게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주여! 제가 하겠습니다.”라며 객차에서 뛰어내립니다. 그러나 이미 돌을 주어 객차를 막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만일 돌을 주우려 가면 객차는 그 사이에 지나가버린 뒤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는 자신의 몸을 던져 기차를 막습니다. 그의 몸은 순식간에 박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객차는 가까스로 멈추었고 승객들은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사고 연락이 되어 구조대가 달려왔고,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산산이 조각난 시신에서 소지품을 조사했더니 주머니에서 유서가 나왔습니다. 신실하게 주님을 믿었던 그는 언제나 죽음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었고, 항상 유서를 가지고 다녔던 것입니다. 그 유서에는 나의 죽음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나는 비겁하게 살고자 하지 않겠다. 나는 죽지 않아야 할 곳에서 죽음을 자청하지 않겠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몸을 던져 140명의 귀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5:13)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친구가 되십니다. 우리의 친구이기에 우릴 대신해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주님의 큰 사랑이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시어 우리에게도 동질감을 주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죽음에 대해서 높은 차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우리는 쏘는 것이 이미 사라졌고 사망에서 승리가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은혜에 들어갈 특권을 얻었기에 성도에게는 부활의 승리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공개적으로 죽었습니다. 그리고 성경대로, 약속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죽은 육체가 부활하게 됩니다. 신령한 몸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죽어도 죽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형입니다. 그리고 부활할 때는 아픔과 고통이 없습니다. 또한 우리들은 새 하늘과 새 땅(새 예루살렘)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땅에서의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아무도 우리의 생명을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을 수 없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의 호흡이 끝날 때에 당연히 하나님 나라에 가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무슨 걱정이나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주님과 우리는 하나이니 부활할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58절 말씀이죠. 다같이!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아멘! 할렐루야! 여러분! 이리 저리 흔들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부활의 동질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사명자입니다. 그러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주의 일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주님의 일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성도는 죽도록 충성해야만 합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2:10)는 약속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여러분!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그날에 부활시켜주실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부활신앙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며, 우리가 죽으면 부활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천국에 있는 영혼과 무덤에 있는 몸의 결합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뜻대로 신령한 형체를 주십니다. 그러면서 부활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재림의 때에 모든 사람이 부활합니다. 의인은 생명의 부활로 천국에 들어가 영생을 누리고, 악인은 사망의 부활로 지옥심판을 받아 영벌에 처해집니다. 카톨릭의 연옥교리는 성경을 왜곡한 것입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천국 아니면 지옥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살면서 흔들리지 말고 굳은 믿음, 지치지 않는 믿음으로 부활에 대한 동질감을 갖고 주의 일에 힘쓰는 자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하신 주님을 믿음으로 부활의 동질감 속에서 날마다 주의 일에 힘쓰는 자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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