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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향한 발걸음 임동락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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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을 향한 발걸음         본문 10:32~34

사순절을 지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신 길은 친히 선택하신 길입니다( 10:32).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 그 길은 십자가에 죽고 다시 사는 길입니다( 10:3334).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실 사건에 대해서 제자들에게 세 번이나 예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말씀하신 대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써 온 인류를 죄에서 속량(구속)하시는 대업을 성취하셨습니다. 희생이 있는 곳에 열매가 있습니다. 죽는 곳에 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본문 32절 상반 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라고 말씀합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예루살렘은 특별한 도시지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은 만왕의 왕으로서의 입성이 아니라 반대를 하는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여야 하는 고난의 길이었습니다그 고난의 길을 알면서도 보란 듯이 올라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 서서 예루살렘으로올라가시기시작하셨습니다실제로는 내려가는 길입니다.주님이 올라가신 예루살렘 길은 실제로 내려가는 길이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가신 길은 손해보고, 모욕당하고, 핍박 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는 내려가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교는 내려오는 종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셨지만, 인간이 되기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시고 내려오셨습니다. 계속 내려오셔서 죄인들과 세리의 친구가 되시고 더 내려오셔서 가장 낮은 자리인 죄인이 매달리는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은 전혀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낮아지신 것은 우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삶의 가치는 내려가는데 있습니다. 아직도 올라가서 영광 받고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에 마음이 가 있다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자”는 주님의 초대를 받아야 합니다. 십자가에 내려감 후에는 부활의 영광으로 올라옵니다. 그 끝에는 부활의 놀라운 영광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고난의 길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반드시 가야 하는 길임을 알고 계셨습니다비록 험하고 힘든 길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너무나 소중한 일임을 아셨기 때문에 이렇게 앞장서서 고난의 길을 가고 계신 것입니다.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뒤를 따라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은 두려워했습니다. 본문 32절 하반 절~34절 말씀 다같이 보겠습니다.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아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을 때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한 사람들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라고 했습니다이들은 당시에 하나님의 일에 가장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성전에서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제사장 중에서도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었습니다서기관은 율법 학자라고 하기도 하는데 성경을 연구하여서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입니다구약성경이나 신약성경이나 그 핵심은 예수님이시고 예수님의 십자가이고 십자가를 통한 구원입니다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거나 무시하는 사람은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이단이나 거짓 선생에 불과합니다.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사형을 시킬 권한이 그들에게 없었습니다그래서 당시 이스라엘을 지배하던 로마 당국에 예수님을 넘겨주었습니다. 비록 당시에는 이스라엘이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유대인들이 볼 때 로마인을 비롯한 이방인들은 짐승과 같이 천한 존재에 불과했습니다. 그 개나 돼지같이 여기는 이방인에게 동족을 그것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넘겨준다는 것은 참으로 비열한 짓이었습니다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은 안중에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아주 비열한 짓까지 서슴지 않고 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여기 그들은 로마인들을 말합니다로마 총독 빌라도가 유대인들의 주장에 따라서 결국은 예수님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합니다그들이 사형수에게 능욕하고 침 뱉고 채찍질하고 죽이는 것은 그냥 당연히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현장을 생각할수록 가슴이 아픕니다그렇게 인간이 당할 수 있는 최고의 수치와 고통을 당하면서 죽어야 하는 것이 십자가의 죽음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그런 수치를 당하시면서 까지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별로 감격하지 않고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면 우리는 여전히 절망 가운데서 살아야 합니다그러나 예수님의 죽으심은 다시 살아나심으로 그것도 신비한 몸으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비교할 수는 없지만 크고 작은 고난들이 있습니다특별히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비웃음을 당하기도 하고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그러나 이 믿음이 주는 부활과 영생을 생각하면서 기쁨으로 참고 견디시기를 바랍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고난을 향한 발걸음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받을 죄의 형벌을 대신 받으시고 비참한 모습으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그로 인해서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지옥의 형벌을 면하고 부활과 영생의 영원한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 진리를 믿는 이 복음을 믿는 믿음을 끝까지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어떤 유혹이 와도 어떤 시련이 와도 이 믿음만은 끝까지 지켜서 영원한 천국 백성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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